1985년 2월 라파스에서 고기·우유·달걀을 찾는 줄이 인도를 넘었다. 가격 폭등, 물자 부족, 재판매 웃돈 때문에 현금을 음식으로 바꾸는 일이 시간과의 경주가 됐다. 볼리비아 초인플레이션은 1984~1985년 가속됐고 연구는 1984년 8월부터 1985년 8월까지 물가가 20,000% 올랐다고 계산했다. 임금은 쓰는 방법을 정하는 동안에도 구매력을 잃었고 막 돈을 받은 사람은 곧 쓸모없어질 지폐를 물건으로 바꾸려 시장으로 달렸다. 줄의 앞뒤는 몇 분 이상의 차이였다. 뒤쪽에는 음식이 남지 않거나 같은 돈으로 같은 양을 못 살 수 있었다. 일상 식품은 화폐 신뢰 붕괴의 시계가 됐고 줄 서기는 가계 소득을 지키려는 즉각적 행동이었다.
볼리비아 · 1985-02
가격표와의 경주: 1985년 라파스 식품 줄
